전북 부안은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 고즈넉한 사찰과 역사적 장소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는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 여행자도 만족할 부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 채석강
부안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책장을 쌓아올린 듯한 기암괴석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파도에 깎인 암석층과 해식동굴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이 만든 예술관처럼 보이죠.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2. 내소사
백제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전나무 숲길과 고풍스러운 대웅보전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보세요
3. 격포해수욕장
변산반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입니다. 여름철에는 수상 레저도 가능하며, 채석강과도 가까워 코스로 함께 묶기 좋아요
4. 곰소염전
부안 특산물인 천일염을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는 곳입니다. 하얀 소금밭과 트럭, 수레들이 풍경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사진 명소이며, 인근 젓갈시장도 놓치지 마세요
5. 슬지제빵소
우리밀 찐빵으로 전국적 인기를 얻은 베이커리로,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풍성한 빵 종류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끕니다. 브런치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카페형 빵집입니다
6. 모항해수욕장
격포보다 한적한 분위기의 모항은 여유로운 해변 산책에 제격입니다. 지질 탐방을 위한 암석 구조물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습니다
7. 새만금방조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손꼽히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시원한 풍경을 자랑하며, 해 질 무렵 드라이브는 특히 아름답습니다
8. 솔섬
갯벌 한가운데 우뚝 솟은 소나무 군락이 자라는 바위섬입니다. 일몰 시간대에 찾으면 수평선 위로 섬과 소나무가 실루엣으로 떠오르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9. 직소폭포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폭포로, 여름철 시원한 물소리와 숲의 향기로 힐링이 가능한 명소입니다. 가벼운 등산을 곁들인 자연 체험에 추천합니다
10. 부안청자박물관
고려청자의 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유물 전시와 함께 도자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역사와 전통 공예를 함께 체험하고 싶을 때 딱 좋은 코스입니다
📌 부안 여행 팁
7~9월 여름 성수기에는 격포와 모항 일대 숙소가 빠르게 마감되니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일몰은 채석강이나 솔섬에서 보는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맛집은 곰소항 젓갈골목, 격포 회센터도 잊지 마세요